[송파구] 의사가 찾아가니 건강지표 ‘쑥’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방문 진료 성과‘송파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의사가 방문 치료를 진행하는 모습.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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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는 한방진료를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 한약 처방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노인들의 관절 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 완화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 구청장은 “송파사랑 건강주치의는 진료만 하는 사업이 아니라 집에서 바로 처방과 맞춤형 관리까지 받는 생활밀착형 건강 돌봄”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안전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산구] 위기가구, 알아서 척척 찾는다
제4차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조사 실시구 관계자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1인 가구를 찾아 상담을 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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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상담 과정에서 고립·은둔 청년에 해당하는 주민을 발견하면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복지멤버십 가입을 독려한다. 또한 우체국과 협업해 집배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전달하면서 생활·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용산복지등기우편’ 사업도 병행한다.
한편 용산구는 올해 상반기 기준 복지사각지대 1662가구에 대해 복지상담, 긴급지원, 돌봄서비스, 민간자원 연계 등 총 1695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광진구] “직장·학교에서 검진 받으세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출장검진’ 운영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정립회관에서 출장검진을 진행하는 모습. 광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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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기준 광진구 보건소는 총 23회에 걸쳐 539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바 있지만 20∼29세 연령층의 검진 참여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해서 구는 관내 대학과 청년 생활권 중심의 기관을 적극 발굴해 청년층 참여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 더욱 많은 기관·사업장과 협력해 구민의 건강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