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04. 뉴시스
21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조 사무총장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조 사무총장은 참석 이유에 대해 “상대 정당과 그 정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에 대한 예의를 지킨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통상 여야 사무총장은 상대 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신임 당 대표가 선출되는 전당대회에 내빈으로 참석한다. 당무 전반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이 상대 당 지지자들에 존중을 보이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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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무총장은 “‘다시 국민이다‘라는 전당대회 슬로건에 맞게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