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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 만에 소폭 반등…3140선 회복[마감시황]

입력 | 2025-08-21 16:02:44

코스피가 전 거래일(3130.09)보다 11.65포인트(0.37%) 오른 3141.74에 마감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5.08.21.[서울=뉴시스] 


 코스피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65포인트(0.37%) 오른 3141.74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이후 나흘 만에 반등했다.

이날 10.62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에 장 초반 1% 넘게 오르며 316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팔자’로 나서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하락에서 박스권 하단인 3100선의 지지력을 확인하며 기술적 반등이 이어졌다”며 “기관의 저가매수세와 외국인 투자자도 선물 매수하면서 증시 반등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하락을 주도했던 원자력, 방산, 조선 등 주도주들이 다시 반등하며 지수 회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특히 다음주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예정된 가운데 조선, 방산, 원자력발전 등 업종들과 관련된 주제들이 의제에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경계감과 기대감 사이 해당 업종에서 악재 소화한 뒤 바이 더 딥(Buy the Deep) 심리가 유입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27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854억원, 258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05%), 건설(3.69%), 보험(2.76%), 전기·가스(2.22%), 운송장비·부품(1.86%), 화학(1.29%), 섬유·의류(1.22%), 일반서비스(1.17%), 금속(1.03%)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0.88%), 운송·창고(-0.79%), 통신(-0.54%), IT서비스(-0.4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00원(0.14%) 오른 7만600원에 마감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7% 넘게 급등했다. 그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2~6% 오른 반면 SK하이닉스는 4% 넘게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기아 등도 1% 이상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0.37포인트(0.05%) 내린 777.24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 에코프로,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등이 1~3% 가량 내렸다. 펩트론, 파마리서치, HLB 등은 3~4%대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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