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 인증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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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커피 등 음료류 제품의 박스 포장에 친환경 백판지를 적용하면서 ESG 실천 범위를 제품 포장까지 확장한다.
남양유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KATS)로부터 GR(Good Recycled) 인증을 받은 ‘멸균팩 재활용 백판지’를 제품 포장재에 본격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GR 인증은 정부가 재활용 제품의 품질과 환경성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제품의 강도, 내구성, 재활용 원료 함량, 유해물질 저감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는 지난 5월 천안시, 제지 전문 업체 등 8개 기관‧단체와 체결한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 이후 첫 실행 사례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관내 20만 세대 공동주택과 30여 개 행정복지센터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거된 팩은 지정된 제지 전문 업체를 통해 고품질 재생지로 재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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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양유업은 이번 포장재 적용을 포함해 제조 현장과 교육, 지역 생태 등 전방위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GR 인증 포장재 도입은 제품을 넘어 포장까지도 책임 있는 자원 순환을 실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환경적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