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트라브이
광고 로드중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 권한진)가 지난 11일 중국 하이난에서 차세대 콜라겐 부스터 ‘울트라콜(ULTRACOL)’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링병원그룹(YILING)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울트라콜의 중국 첫 공식 적용을 기념하는 자리로, 중국과 한국의 미용·의료 분야 권위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일링병원그룹은 2005년 설립 이후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중국 각지 주요도시에 산업 거점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예방의학, 재활의학, 중의학, 의료관광, 실버타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는 종합 의료·헬스케어 그룹이다. 이번 울트라콜 도입 역시 이러한 글로벌 의료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업체측에 따르면 울트라콜은 고안전성 생분해성 물질인 PDO(Polydioxanone)를 기반으로 한다. 시술 직후 물리적 볼륨을 채워 주름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PDO 미세구가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자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피부 탄력과 광택을 회복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울트라브이
광고 로드중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는 “PDO는 체내에서 완전히 분해돼 잔여물이 남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 볼륨 회복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자연스러운 콜라겐 재생 효과를 통해 ‘가짜 같은 인위적인’ 미용이 아니라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울트라콜 중국 의사 시술 교육기지’ 현판식과 중국 첫 공식 인증 의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보아오 일링 라이프 뷰티 케어센터, 하이난 의과대학 부속병원, 상하이 411병원 소속 전문의들이 자격 인증을 받았다.
이번 런칭은 울트라브이가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미용·의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출발점이자, 일링병원그룹이 국제 혁신 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양측은 향후 의료·관광·미용·헬스케어를 융합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의료미용 솔루션을 중국 전역에 보급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