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윤미향 사면에 “국민 안중에도 없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3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충남권-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8.13.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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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제80주년 광복절인 15일 “이재명 정부가 뜻깊은 날의 의미를 더럽히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이 일어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된 것과 관련 “광복 80주년 기념일을 ‘민족 정의의 장례식’으로 만든 가장 노골적인 장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하는 등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도 자신의 대관식을 위한 전야제를 강행했다. 오늘은 ‘국민 임명식’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자신의 ‘총통 즉위식’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권력에 취해 흥청거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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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