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미국을 비롯한 6개국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39명이 방한했다.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사 칠성각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진관사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광복 80주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초청 대상은 6개국에서 온 39명으로, 이들의 선조는 모두 21명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국을 비롯한 6개국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39명이 방한했다.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사 홍제루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본엄스님(오른쪽 두번째)의 사찰 경내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국을 비롯한 6개국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39명이 방한했다.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사 칠성각 앞에서 진관사태극기와 독립신문 등 발견 과정에 대해 본엄 스님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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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함월당에서 인사말 하는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들이 천도의식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진관사 함월당에서 독립유공자 국외거주 후손들에게 천수바라 춤을 선보이는 비구니 스님.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진관사 대웅전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 진관사 주지 법해 스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는 1995년 광복 50주년을 계기로 시작돼, 지난해까지 21개국 987명의 후손이 조국을 찾았다.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은 인사말에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며 밖에(해외) 계시더라도 내 조국, 내 고국 대한민국, 내 친정 대한민국이 잘 되도록 늘 기도해 주시고 성원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