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하고 있다. 2025.8.12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제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데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느냐”며 “특히 살기 위해 갔던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 휴가 중에 산재 사고 발생 건설사에 대해 건설 면허 취소와 공공 입찰 금지, 징벌적 손해배상 등을 검토하도록 하고 휴가 복귀 첫 메시지로 산재 사망 사고를 직보하도록 하는 등 강도 높은 메시지를 연일 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해결책으로 “뒤집어서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안전 조치를 안 하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 되는 것이다. 그게 더 손해가 되게 하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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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