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서울에 6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비구름이 오늘 전국으로 확산하고 밤에는 남부 지방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8.6/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호남과 영남에 5~ 40mm, 제주에 5~20mm의 비가 예보됐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6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14일까지 강수가 이어지는 수도권에는 50~100mm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북부와 서해5도 등은 150mm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14일 오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강원내륙 및 산지와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범람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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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이어간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