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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며느리도 올 수 없는 묘소”…尹부친 2주기 참배한 60년 지기

입력 | 2025-08-12 11:57:00

사진=이철우 교수 페이스북


윤석열 전 대통령의 60년 지기 죽마고우인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오는 15일 윤 전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교수의 2주기를 맞아 그의 묘소를 참배했다.

이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윤 교수의 묘소 사진을 올리며 “8월 15일이면 돌아가신 지 2주기가 된다”며 “아들도 며느리도 올 수 없는 묘소에 가서 참배했다”고 적었다.

윤 전 대통령의 부친 윤 교수는 지난 2023년 8월 15일 향년 92세로 세상을 떠나 오는 15일 2주기를 맞는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수감 중이며 김건희 여사 역시 12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해 윤 교수의 기일을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이종찬 광복회장의 아들이기도 한 이 교수는 윤 전 대통령과 초등학교 때부터 인연을 이어왔으며, 서울대 79학번 동기로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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