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자료사진. 뉴시스
DL건설은 11일 강윤호 대표이사와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한 모든 임원·팀장·현장소장이 함께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의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약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진 데 따른 것이다.
DL건설은 현재 작업을 중단한 전국 44개 현장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이 확인돼 작업을 재개한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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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