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2사 1루 상황 SSG 최정이 500호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5.13.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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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통산 홈런왕’ 최정(SSG 랜더스)이 통산 4300루타를 달성했다.
최정은 10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안타를 때려냈다.
0-0으로 맞선 3회초 2사 1, 2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롯데 선발 박세웅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노려쳐 좌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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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KIA 타이거즈 최형우(4368루타)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통산 4300루타 고지를 점령했다. 오른손 타자로는 최초다.
최정은 통산 홈런 부문에서는 509홈런으로 1위에 올라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