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 등 협력은 하지만 침공은 없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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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마약 카르텔 단속을 위해 군대를 외국에 진입시키라고 비밀 명령했다는 보도와 관련, 미군의 멕시코 진입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고 미 의회매체 더힐(THE HILL)이 보도했다.
셰인바움은 “미국은 군대를 이끌고 멕시코로 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협력하고, 공조하지만, 침공은 없다. 그건 배제된 일이다. 그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우리는 항상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5월 마약 카르텔과 싸우기 위해 미군을 멕시코에 파견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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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