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 53분께 울산 북구 달천동에서 SUV 차량과 레이 차량이 충돌하면서 레이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북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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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산 곳곳에서 차량이 전복하거나 운전자가 중앙분리대 제설함을 들이받아 숨지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3분께 남구 태화강역 명천교 부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분리대 사이 제설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30대 SUV 운전자가 크게 다쳐 숨졌다.
이날 오전 5시 46분께 남구 매암동 도로에선 외제 차 1대가 운전자 없이 전복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를 조회해 실제 운전자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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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1시 53분께 북구 달천동에서 SUV 차량과 레이 차량이 충돌하면서 레이 차량이 전복됐다.
사고 당시 SUV 차량에는 4명이, 레이 차량에는 1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경상을 입고 자력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오후 12시 30분께 북구 아산로에선 대형 트럭이 승용차 후미를 추돌해 승용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울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