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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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미국과의 긴장 속에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다.
6일(현지 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8월31일~9월1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모디 총리는 8월29일 일본을 방문한 뒤 중국 북부 도시인 톈진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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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는 지난해 10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2019년 10월 이후 첫 공식 회담을 했다. 중국과 인도가 분쟁 국경을 순찰하기로 합의한 지 며칠 만이다.
SCO는 2001년 설립된 국가 간 조직이다. 중국, 러시아, 인도, 이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등 1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