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 가평군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 고립된 시민들이 소방 로프를 타고 탈출하고 있다. 2025.7.2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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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의 카누 체험장 인근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1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께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흑천에선 A 씨(60대가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집중호우로 유속이 빨라진 흑천 카누 체험장 선착장 부근에서 카누를 탄 채 물에 떠 있던 밧줄을 당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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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