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김 여사를 후원한 업체로 알려진 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21일 서울 강동구 희림종합건축사무소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동구에 있는 희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는 등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김 여사를 후원하고 대통령 관저 이전 용역도 맡은 업체다. 2025.7.2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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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희림은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한 업체로 알려졌다.
21일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동구에 있는 희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희림은 김 여사를 후원하고 대통령 관저 이전 용역을 맡은 업체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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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측은 이 사업 수주 등을 위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거쳐 김 여사에게 6000만원 상당 영국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1000만원 상당 샤넬가방 각 2개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다.
희림은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회에 수 차례 후원했다는 의혹도 받아왔다.
이에 대해 희림 측은 “용산 대통령 관저와 관련된 인테리어, 설계 등의 용역을 일체 수행한 적이 없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특혜 받은 사실 또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