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회사가 건조한 200번째 LNG운반선인 ‘레브레사(LEBRETHAH)’호를 SK해운에 20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 사진은 ‘레브레사(LEBRETHAH)’호 운항 모습. 한화오션 제공
양밍해운은 17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한화오션에 대한 1만50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발주를 승인했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조선업계에서는 한 척당 약 2억2500만 달러로, 총액은 15억7500만 달러(약 2조2050억 원)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배들은 2028년과 2029년에 각각 순차적으로 양밍해운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해 3월에도 8000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3척을 일본 쇼에이키센에 발주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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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LNG 이중연료선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꼽힌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