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이재준·이상일, 국정기획위에 건의
재정 특례·법적 지위 확보 등 내용 담아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특례시지원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준 수원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해식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장, 이상일 용인시장.
협의회는 10일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 요청으로 전날 서울 종로구 창성동 국정기획위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이해식 분과장에게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협의회 대표회장인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이 참석했다.
광고 로드중
이재준 수원시장. 자료사진
건의문에는 특례시가 재정적으로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특례시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현행 47%에서 67%로, 도세 징수교부금을 3%에서 10%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자료사진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8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도시지만, 기업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는데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하고 산업·경제 분야의 특례 확보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자료사진
광고 로드중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