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가 먼저 제안한 ‘역제안형 출점’…시너지 높은 테넌트로 건물주와 소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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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업계 1위 ‘작심’이 서울 강남역 상권의 수요 폭증에 힘입어, 오픈 3개월만에 2호점 출점을 염두에 두고 확장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작심이 강남역 2호점 확장을 추진해 나간 것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작심 강남역점이 연일 만석과 30명 이상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더 이상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번 2호점 출점은 해당 건물 시행사 측이 작심 본사에 먼저 출점을 제안하며 시작된 역제안형 출점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브랜드의 실적과 인지도를 입증받은 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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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작심은 현재 서울 교대·신촌·건대·시청 등 주요 거점에 전국 최다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맹 확대는 물론, 정부의 해외 지사화 사업 선정과 함께 글로벌 확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