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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앱 ‘아파트너’를 운영하는 두꺼비세상과 삼성물산의 ‘홈닉’이 공동 주거 문화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시작했다.
양사는 최근 홈플랫폼 기반의 주거 문화 혁신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아파트너의 4,200단지를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서비스 및 서비스 운영 역량과 홈닉의 IoT 기술 역량이 만난 사례로, 입주민 중심의 새로운 주거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실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스마트 주거 서비스, 관리 서비스, 생활 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입주민에게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동시에 입주민 경험 완성도를 한층 높여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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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너와 홈닉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주요 지역 단지에서 기술과 운영 모델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중장기 공동 사업으로의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파트너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아파트너의 서비스 운영 역량과 홈닉의 홈IoT 기술 역량이 결합해 입주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아파트너가 단지 기반 플랫폼 사업자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상징적”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홈닉의 홈IoT와 생활 서비스 등 입주민의 편의 서비스가 아파트너의 서비스 운영 경험과 만나, 더욱 완성도 높은 주거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 주거 문화 서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