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격파격 선언’으로 삼계탕·간고등어·생필품 50여 종 초저가 판매 신비복숭아 5980원, 생오징어 마리당 2990원, 암소한우 반값 행사 최대 물량 확보로 품질·가격 경쟁력 강화, 고객 만족도 제고
광고 로드중
이마트는 27일 신비복숭아, 동해안 생오징어, 암소한우 등 여름 제철·보양식을 최대 50% 할인하는 ‘입맛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 한 달간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그로서리 및 생필품 50여 종을 초저가로 판매한다고 한다.
6월 27~29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여름 한정판 과일’ 신비복숭아(5~9입/팩, 국내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1만800원에서 598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의 매끈한 겉모습과 백도의 하얀 속살을 겸비한 품종으로, 2주간의 짧은 제철과 달고 아삭한 맛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마트는 경남 우포, 경북 김천 산지를 추가 확보해 약 16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같은 기간 ‘국산 동해안 생오징어’는 마리당 2990원에 판매된다. 이는 평균 행사가(3000원 후반대)보다 저렴한 초저가로, 동해안 포구들과 협업해 20만 마리 이상의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광고 로드중
이마트는 6월 27일(목)부터 7월 29일(화)까지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그로서리 5대 품목과 가공·일상 50대 품목을 초저가로 선보인다. 그로서리 5대 품목은 새송이버섯(2봉, 1980원), 간고등어(대/1손, 4480원), 볶음용 멸치(500g, 1만2580원), 영양삼계탕(900g, 6480원)로 할인한다.
생필품으로는 풀무원 소가 부침두부(300g, 1400원),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415g, 4880원), 리큐 베이킹소다&구연산 세탁세제(2.7L, 7500원), 온더바디 수퍼보타닉 바디워시 로즈피오니(900g, 4700원) 등 50여 종이 포함된다.
이마트관계자는 “여름철 제철 음식과 보양식 수요 증가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