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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질타받은 기재부, 26일 재업무보고…성장률·부동산 대책 주목

입력 | 2025-06-25 11:18:00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3 뉴스1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26일 기획재정부로부터 2차 업무보고를 받는다.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성장률 전망, 물가 대응 등 공공기관 개혁 방안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25일 국정기획위원회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약 4시간 기재부로부터 2차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에는 윤인대 차관보를 비롯해 경제정책국, 정책조정국, 공공정책국 등 일부 핵심 부서만 참여한다.

올해 성장률 전망과 제고 방안, 물가 전망 및 대응책, 부동산 현황 및 대책, 공공기관 개혁 방향이 담길 예정이다. 보고는 국별로 시간대를 나눠 진행한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기재부 2차 업무보고는) 지난 1차 보고의 후속 ·보완으로 진행되는 만큼 꽤 많은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18일 업무보고에서 지난 정부의 경기 인식 실패 등을 이유로 강도 높은 질타를 받았다. 이에 기재부는 정책 기조를 재정비해 새 정부 공약과 철학을 중심으로 한 정책 기조를 포함해 보고서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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