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체 모습(자료사진) 2025.3.11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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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괌에서 출발한 대한항공(003490) 인천행 여객기가 엔진오일 문제로 회항해 9시간 이상 지연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괌발 인천행 E422편(B777-300)은 현지 시각으로 전날(9일) 오후 5시쯤 괌 공항에서 이륙했지만, 고도 상승 중 2번 엔진오일에 경고등이 점등돼 회항했다.
대한항공은 승객 330명을 하기한 뒤 대체 편을 투입했다. 대체 편은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2시 43분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 56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도착 예정 시간보다 9시간 43분 지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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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