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계약 관련 금품수수·사금융 알선 등 혐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2021.2.25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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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KB부동산신탁과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금품 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KB부동산신탁과 성남 지역 새마을 금고, 관련 업체 등 11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이 신탁 계약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고 사금융을 알선한 혐의, 새마을금고 전현직 임직원들이 PF대출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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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4월 신한자산신탁 전현직 임직원들이 신탁 업무와 관련해 수억 원대 금품을 수수하고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신한자산신탁 본사와 관련 업체 등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