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대행만 두 번…수석코치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보좌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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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라이언 메이슨 수석코치가 챔피언십(2부리그) 웨스트브로미치알비언(WBA) 지휘봉을 잡는다.
WBA는 3일(한국 시간) “지난 4월 결별한 토니 모브레이 감독의 후임으로 메이슨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약한 메이슨은 1991년생으로 손흥민보다 한 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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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부상으로 일찍 축구화를 벗은 메이슨은 2018년 토트넘 유소년 코치를 맡았고, 2021년엔 조세 무리뉴 당시 감독이 경질되자 감독대행을 수행했다.
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물러난 2022~2023시즌 막판에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에 이어 다시 토트넘 임시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메이슨은 WBA 사령탑으로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
WBA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15승 19무 12패(승점 64)를 기록, 24개 팀 중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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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