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격돌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제일런 브런슨. 2025.05.29 뉴욕=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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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벼랑 끝에서 1승을 추가하면서 동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를 이어갔다.
뉴욕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2024~2025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111-94로 승리했다.
뉴욕은 1, 2차전에서 패배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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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날 경기에서 승리,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었다.
‘정규리그 3위’로 봄 농구에 진출해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차례로 누른 뉴욕은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뉴욕이 우승한 건 지난 1970년, 1973년 2회다.
인디애나는 준우승에 그쳤던 2000년 이후 25년 만에 파이널을 노리고 있으나,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내달 1일 진행되는 6차전까지 소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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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선 제일런 브런슨이 32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칼 앤서니 타운스가 24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인디애나에선 베니딕트 마트린이 23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웃지 못했다.
1쿼터부터 리드를 잡은 뉴욕은 2쿼터까지 상승세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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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컨퍼런스 결승 30일 전적
▲동부
뉴욕 닉스(2승3패) 111-94 인디애나 페이서스(3승2패)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