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 서울도심서 1만명 걷기행사…참가비 전액 후원
사진제공=사단법인 엔씨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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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엔씨엠엔(대표 김미진)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이웃사랑을 위한 글로별 연대를 실천하는 ‘제 6회 함께 걸어요 My5K’ 걷기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께 걸어요 My5K’는 2019년 장애인의 날 각자 5km 반경 이내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에 동참하는 5,000여명의 남녀노소 시민들이 서울시청광장에서 전쟁기념관까지 5km를 걷는 행사로 시작됐다.
이 행사는 해외에서도 많은 인원의 동참이 이뤄지고 있다. 2024년에는 국내에서 6000여 명, 해외 180여개국에서 2만여명이 참여하며,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도약했다. 올해는 국내 1만여명, 해외 200여개 국에서 5만여명 이상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걷기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걸어요 My5K’의 참가비는 전액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2024년 참가비는 전국 소년소녀가장 54명에게 긴급생활 장학금으로 6000만 원, 소아환우 16명에게 응급치료비로 4000만 원, 해외 소년소녀가장 및 소아환우에게 500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사진제공=사단법인 엔씨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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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요 My5K’ 액팅리더 성기훈 간사는 “걷기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전 세계 전 세대에 기적을 만드는 나눔문화가 아름답게 흘러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