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앨범’ 등 그래미 8관왕 주인공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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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즈’에 빛나는 미국 얼터터니브 싱어송라이터 벡(Beck·벡 데이비드 캠벨)이 9년 만에 내한한다.
23일 주최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주관사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경기일보(대표이사 신항철, 이순국)에 따르면, 오는 8월 1~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벡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벡은 1993년 발표한 첫 메이저 싱글 ‘루저’(Loser)부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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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정규 9집 ‘모닝 페이즈(Morning Phase)’로 정점을 찍었다. 지금까지 ‘그래미 어워즈’에 22차례 노미네이트됐고, 8개의 상을 받았다.
2020년대 들어서도 왕성한 창작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 영국 일렉트로니카 듀오 ‘케미컬 브라더스’, 스페인 개러지 록 밴드 ‘하인즈(Hinds)’ 등과 협업했다.
벡이 내한공연하는 건 2016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3 벡(Beck)’ 이후 처음이다.
벡과 함께 대만밴드 ‘당대전영대사(當代電影大師·모던시네마마스터)’, 남매듀오 ‘악뮤(AKMU)’ 이찬혁의 밴드 프로젝트 ‘바도(BABO)’, 스래시 메탈 밴드 ‘메써드’, 브리티시 팝 밴드 ‘너드커넥션’ 등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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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