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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실내사이클 훈련기기 ‘탁스 네오 3M’ 출시… 오르막 훈련 등 기술 고도화

입력 | 2025-05-21 10:36:00

실제 도로 지형 구현… 몰입감 높은 훈련 가능해져
최대 25% 오르막 경사 훈련 가능
가민 커넥트·즈위프트 등 주요 앱과 호환




가민은 실내 사이클링 트레이너 ‘탁스 네오 3M(Tacx NEO 3M)’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식 모터 브레이크와 자전거 주행 관련 기능을 고도화해 자갈길, 포장도로, 내리막길 등 실제 도로 환경을 생생하게 재현했다고 한다. 가상 플라이휠은 속도, 기울기, 중량에 맞춘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25% 경사도를 지원해 고강도 스프린트와 오르막 훈련이 가능하다.

자석 기반 설계로 진동이 최소화됐으며, 파워·속도 등 관련 데이터를 1% 이내 오차로 측정해 정밀한 운동 분석을 돕는다.

‘탁스 트레이닝 앱’, ‘즈위프트’, ‘트레이너로드’ 등 사이클 훈련 플랫폼과 호환되며, 가민 커넥트(가민 운동 분석 앱)를 통해 개인 훈련 계획과 글로벌 그룹 라이딩 기능을 제공한다. 실제 사이클 자전거와 비슷한 구동 방식을 구현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가민의 설명이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탁스 네오 3M은 가민의 첨단 기술을 집약해 현실감과 정밀함을 극대화한 트레이너이다.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최상의 실내 훈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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