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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 2톤을 기부했다.
이효리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했다. 그는 보호소 관계자와 사료 포대 위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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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이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과 유기묘들을 소개했다.
그는 “애들이 정말 깨끗하고 예쁘다. 사람을 좋아하니까 입양 가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접 보호소를 청소하고, 유기동물에게 밥과 간식을 챙기는 등 성심껏 돌보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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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8월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5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