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중고차 렌탈 상품 ‘SK렌터카 타고바이’를 새단장했다.
타고바이는 SK렌터카가 신차 구매부터 직접 관리해 온 중고차를 최대 1년까지 충분히 타보고 인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출범했다.
이번에 재편한 타고바이는 합리적인 가격과 폭 넓은 차량 선택권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경험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렌터카에 따르면 약 3년간 타고바이를 운영한 결과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차량의 연식이나 누적 주행거리 보다는 가격과 사고·수리·정비 등 투명한 차량 관리 이력에 대해 더욱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타고바이는 중고차 시세 대비 평균 1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차량 연식 기준을 기존 3년 미만에서 최대 5년까지 확대하며 폭 넓은 중고차 선택을 가능하도록 했다. 타고바이는 고객 선호가 높은 현대자동차 그랜저 100대를 한정으로 운영한다. 고객 반응과 시장 상황을 살피고 점차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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