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굴삭기에서 샌 기름으로 인해 제주대학교병원 인근 도로가 미끄러워 70대 보행자가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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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시 한 도로에 기름이 유출돼 70대 보행자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9분쯤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병원 인근 횡단보도에서 A 씨(75)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인근에 세워진 굴삭기의 유압호수에서 기름이 새어나와 도로와 횡단보도가 미끄러워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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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관할 동사무소에 사고를 알리고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모래를 살포했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