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디에이고서 ‘2025 DDW’ 개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사후분석 결과 공개 1년(54주)·2년(102주) 유지 치료 연구데이터 관심↑ “짐펜트라 신뢰도↑·처방 확대 긍정적인 영향 기대”
셀트리온
DDW는 소화기학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다. 매년 1만 명 넘는 각국 소화기 질환 의료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4000개 이상 초록 및 포스터 발표가 이뤄진다.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크론병(CD) 환자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장기(54주, 102주) 추적연구 사후분석 결과 5건을 포스터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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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램시마SC)
짐펜트라 관련 유효성 데이터를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향후 짐펜트라에 대한 의료진 신뢰와 처방 선호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셀트리온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셀트리온은 단독 부스를 운영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짐펜트라의 효능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지난 4일에는 IBD 환자 치료 시 TNF 억제제 사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TNF-α 억제제 중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적인 소화기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한 짐펜트라 유효성 연구데이터가 글로벌 석학과 의료진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도 짐펜트라 처방 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