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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 34분 경기 군포시 둔대동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둔대분기점(JC) 부근 1차로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스포티지와 베뉴·그랜저·레이 각 1대와 제네시스 2대, 볼보 2대, 탑승자는 총 9명이다.
이 중 스포티지 차량 탑승자인 50대 남성 2명은 목과 허리 부위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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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차량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무면허 등 교통 법규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