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서 7월 27일까지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전시 포스터. 전주문화재단 제공
(재)전주문화재단(이사장 우범기)은 복합문화예술공간 팔복예술공장에서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전시를 오는 7월 27일(일)까지 연다. 현대 회화 분야에 큰 발자취를 남긴 두 예술가의 판화와 아트북을 중심으로 이들이 선보인 대담한 실험정신과 시각적 유희, 시대를 초월한 미학적 가치에 주목하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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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마티스의 대표작 ‘재즈 시리즈’를 포함한 판화 및 아트북 80여 점과 뒤피의 섬세한 색채 감각이 담긴 판화와 아트북 등 총 169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두 작가의 개성이 살아 숨 쉬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예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팔복예술공장 A동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성인 1만 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관람의 경우 할인되고, △65세 이상 △예술인·문화예술패스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전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