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과 초유의 계엄 상황 갈등 수습…머리 맞대”
한동훈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 비전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4.22. [서울=뉴시스]
광고 로드중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와 관련된 결단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히 한 대행과 저는 초유의 계엄 상황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수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고 꽃피우겠다는 생각이 완전히 같다”며 “이제 저는 우리 당의 치열한 경선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광고 로드중
현재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한 후보를 비롯해 김문수·안철수·홍준표 후보의 4자 구도로 진행 중이다. 당 일각에서는 한 대행이 출마한 이후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와 단일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제기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