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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과 최진혁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선다.
13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과 최진혁의 새로운 집을 찾기 위해 가수 김종국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함께 임장을 떠난다.
최진혁은 “어머니에게서 독립할 집을 알아보는 중”이라며 “어머니 잔소리 때문에 불편한 게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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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진혁은 어머니보다도 더한 잔소리의 대가 ‘관리비 감시자’ 김종국의 잔소리에 시달린다.
김종국은 한겨울에도 난방비로 겨우 5만 8천 원만 썼다며 짠돌이 체크리스트를 들이대 최진혁을 당황하게 만든다.
현재 원룸에 살고 있다는 이동건은 “딸 로아가 집에 와서 잘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딸과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새로운 집을 찾는 중”이라고 말한다.
이동건은 과거 초등학생이 되면 아빠 집에서 로아와 함께 자기로 약속했다며 야심차게 로아 맞춤형 키즈 하우스로 향한다. “목수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디자인한 집”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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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동건을 따라나선 ‘미우새’ 아들들은 “로아를 알아야 집을 잘 봐줄 수 있다”며 질문 공세를 이어간다.
이동건은 “로아가 남자친구가 있냐”라는 질문에는 순간 굳은 표정을 보인다. 이동건은 로아에게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이 조언은 꼭 해줘야겠다고 결심한다.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다. 그러나 2020년 두 사람은 이혼했고, 현재 딸은 조윤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기로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