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노박에 3타 차 앞서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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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하먼(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하먼은 6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적어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의 성적을 거둔 하먼은 2위 앤드류 노박(미국)에 3타 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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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다음 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이 걸려있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하먼은 2023년 디오픈 우승으로 이미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고, 2위 노박은 빈손이다. 노박이 마스터스에 참가하려면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달성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과 김시우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컷 탈락했다. 교포 선수 김찬(미국)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