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고 로드중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암투병 고백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몇 번의 벚꽃을 더 볼 수 있을지 세어본 날이 있었다. 그 날부터 벚꽃은 내게 너무 애틋해. 다음 주까지 만개라니 많이 보자”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이솔이는 “야무지게 머리띠까지 쓰고”라며 남편 박성광의 모습도 공개했다. 부부는 벗꽃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다.
광고 로드중
또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했다.
이후 온라인상에 이솔이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설이 돌았다. 이에 이솔이는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솔이는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 검진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건강하다고 믿고 있지만, 아직은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거예요”라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