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증권 회사 로고. 넥스트증권 제공
넥스트증권은 AI를 바탕으로 한 MTS와 AI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대형 증권사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를 주주로 맞이하며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넥스트증권은 9900만 달러(약 150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국내 증권사가 해외에 상장된 증권사의 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스트증권은 SI증권이 작년 12월 말 사명을 바꾸며 탄생했다.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이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금융 산업에서도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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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