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가 대학 내에 조성 예정인 펫파크 조감도. 충북보건과학대 제공
이 대학 정문 주차장 인근에 조성되는 펫파크에는 애견미용, 애견호텔, 애견유치원, 행동교정 등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세부 계획이 논의 중이며 다음 달 중 공사에 들어가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0억 원이다. 대학 측은 반려인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펫파크 운영은 지난해 개설된 이 대학 반려동물문화과가 맡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을 받아 20명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교육과 훈련, 고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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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