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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홀수 달마다 큰 글씨 고지서

입력 | 2025-04-02 03:00:00

체납 고지서 과세정보 한눈에 확인






용산구가 개선한 큰 글씨 체납 고지서 견본(오른쪽). 용산구 제공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올해부터 홀수 달마다 체납 고지서를 큰 글씨로 키워 발송하고 있다. 고령층과 저시력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납세자 이해도와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구가 개선한 체납 고지서는 △담당자 문의처 △전자 납부 번호 △납부기한 △세액 합계 등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신용카드 자동응답시스템(ARS) 번호를 표시해 한눈에 과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에 거주하거나 우편물을 제때 받지 못한 납세자들이 원활히 과세정보를 받아보도록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도 카카오톡 계정을 가진 전체 체납자로 확대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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