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들, 봄 맞이 산책·투어 코스 마련 [서초구] ‘양재천 천천투어’ 미리 만끽 [종로구] ‘종로둘레길’ 본격 운영
콧바람 쐬기 좋은 봄이 다가오며 서울 자치구들이 봄맞이 행사 마련에 분주하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5∼10월 ‘양재천 천천투어(하천(川)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 운영에 앞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종로둘레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재천의 낮밤 만끽하세요
‘양재천 천천투어’에서 뗏목 체험을 하는 사람들.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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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하루 여행’과 ‘야간 천천투어’는 동 주민센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재천 천천투어’는 운영일 기준 전달 20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서초구청 정원여가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둘레길 완주하면 인증 꾹!
종로둘레길을 걷고 있는 시민들. 종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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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건강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