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모바일 라이프] 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 서울역지점.
장기렌터카는 낮은 초기 비용 및 유연한 계약 조건이 특징이다. 취득세, 등록세, 자동차세, 보험료 등이 모두 월 대여료에 포함돼 세금 부담이 없고 정비나 소모품 교환 등 차량 관리 서비스도 주기적으로 이뤄진다. 만기 후 인수·반납을 자유롭게 선택해 중고차 처리도 손쉽다.
국내 1등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 마이카’를 통해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월 대여료부터 계약 기간, 자동차 관리 서비스 옵션까지 구성을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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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차량 이용 패턴에 따라 맞춤형 상품 제공
지난달 론칭한 ‘생애 처음 마이카’는 생애 첫 차를 마련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는 혜택을 강화했다.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이 없는 30∼49세 개인 고객에게 △보험료 무할증 △사고 전 과정 케어 △운전연수 이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24개월만 이용하면 위약금 없이 차량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첫 차를 충분히 즐긴 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차로 바꿔 탈 수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마이카 인수형’은 고물가에 움츠러든 소비 심리를 겨냥한 상품이다. 기존 상품 대비 최대 25% 낮은 월 대여료로 고객 부담을 대폭 낮췄다. 월 대여료는 할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고 선수금을 제외한 초기 비용도 없다. 특히 르노, KGM, 쉐보레의 차종들은 48개월 동안 신차 장기렌터카를 이용하고 계약이 끝나면 할부 대비 최대 9.2%까지 낮은 비용으로 차량을 인수할 수 있다.
‘마이카 자유반납형’은 빨라진 차량 교체 주기를 고려해 1년마다 신차를 바꿔 탈 수 있는 상품이다. 총 48개월의 계약 기간 중 12개월을 채우면 위약금이 면제돼 이용 기간 약정에 대한 부담이 적다. 월 대여료는 기존 상품보다 다소 높으나 1∼2년마다 차량 교체를 원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렌터카 일반 상품 또는 할부 구매 방식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다.
롯데렌탈 정비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 방문정비. 롯데렌터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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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신차 월 대여료나 차량 인수가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중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마이카 세이브’도 운영하고 있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품질 신뢰도가 중요한 중고차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롯데렌탈이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26만여 대 중 연식 5년 이내의 차량을 상품화해 허위 매물 우려가 없다. 계약 기간도 신차보다 짧고 합리적인 12개월, 24개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카 세이브 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 모든 계약 과정을 PC와 모바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차량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비대면으로 5분 내 완료된다. 모든 다이렉트 계약 중고차는 필수 소모품 4종 교체(연 1회) 및 방문 점검(연 2회) 서비스가 포함된 실속 정비 서비스가 무상 제공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경제 상황이나 차량 이용 패턴에 맞춰 장기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 1위 사업자로서 자동차 생활의 풀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카 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