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5000만원 기부
경남 산청 산불 발생 9일째를 맞은 29일 오전 동이트자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3.29. [산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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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북·경남 등의 산불의 주불이 다행히 잡혔으나, 부분적으로 재발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이제훈이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제훈은 희망브리지에 “산불이 진화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다행”이라며 “피해를 본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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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도 같은 곳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정해인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구호와 복구에 고군분투 하고 있는 소방관 분들과 봉사자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룹 ‘뉴이스트’ 멤버 겸 배우 황민현도 이곳에 5000만 원을 쾌척했다.
황민현은 희망브리지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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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불 사상 최대 면적의 산이 잿더미로 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의성은 1만282ha, 안동은 9896ha, 청송은 9320ha, 영양은 5070ha, 영덕은 8050ha 등 모두 4만5157ha의 산림이 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