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5.03.12.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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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극히 위험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망언집’을 살펴봤다”며 “이 대표가 하는 주장은 때로는 ‘개혁’ ’정의’의 이름으로 포장돼 있지만, 그 이면에는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위험한 사고방식이 숨어있다”고 썼다.
그는 “이 대표는 ‘재벌 해체’를 외치며 기업을 적으로 만들고 ‘기본소득’과 ‘토지이익배당’ 등 유사 사회주의적 정책을 주장해 왔다. 원전을 ‘시한폭탄’이라며 탈원전을 주장해 전기요금을 폭등시키고 우리의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고 한미일 협력을 친일 국방이라 비난해 오다가, 갑자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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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