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소속 윙어 켄다·수비형 미드필더 이수구 영입
첼시 유니폼을 입는 지오바니 켄다 2024.11.05 리스본=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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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최대 1185억원의 거액을 투자해 포르투갈 출신 유망주 2명을 영입했다.
20일(한국 시간) 스포르팅 구단에 따르면 지오바니 켄다와 다리우 이수구는 최대 7440만8816유로32센트(중개 수수료 6% 포함)에 첼시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켄다는 성적에 따른 옵션을 포함해 최대 5200만 유로, 이수구는 약 2200만 유로로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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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다는 2025~2026시즌까지 스포르팅에서 뛰고 첼시에 합류하고, 이수구는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첼시로 옮긴다.
2007년생 윙어 켄다는 올 시즌 스포르팅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포르투갈 미래로 불리는 켄다는 21일 덴마크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전을 벌이는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 스포르팅 사령탑이었던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인연으로 맨유 이적설이 돌았지만, 첼시로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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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이수구는 스포르팅 구단 최연소 프로데뷔(16세) 기록도 갖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