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경영] 포스코그룹
광고 로드중
포스코그룹이 미래 사회의 주역이자 국가 경쟁력의 근간인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지원해 지역 상생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경영 철학에 따라 지난 50여 년 동안 국내 교육의 모범을 제시한 포스코교육재단은 최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교육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과감히 투자해야 하는 적기라고 판단했다. 그 결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교육 혁신, 기반 개선 등에 관한 단계별 발전 방안을 담은 ‘2030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2030 중장기 발전 방안은 교육력 강화, 디지털 기반 구축, 교육시설 개선 등 3대 핵심 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교육력 강화 사업은 유·초·중·고 학급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광고 로드중
디지털 기반 구축 사업은 2030 중장기 발전 방안의 대표 사업으로 AI와 디지털 대전환을 대비한 스마트 미래 교실 구축과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을 주요 핵심 내용으로 한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재단 산하 모든 학교에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정보화 기기를 전격 도입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교실에 설치된 전자칠판, 개인 태블릿 기기 등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학습 자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양방향 수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기반 구축 사업은 교사들로 구성된 자체 태스크포스(TF)팀를 통해 세부 계획을 구체화한 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교육시설 개선은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자기 주도 학습공간, 특별실 등의 리모델링 및 자사고 기숙사 증축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지역 교육청과 지자체 지원금, 재단 자체 수입 등으로 중장기 발전 방안 예산을 편성하고 일부는 포스코홀딩스 출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교육재단은 광양, 포항, 인천에 12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