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두 달간 개항장 체험 행사
인천시는 4월과 5월 2개월간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개항장 체험의 날 Part 1: 봄을 느끼다’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추천 코스 스탬프 투어’와 ‘개항장 박물관 투어 및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으로 개항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천 코스 스탬프 투어는 4월 12∼26일, 5월 17∼31일 2차례 진행된다. 회차별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인천e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개항장의 월별 추천 코스를 완주 후, ‘1883 개항살롱’에서 개항장 로컬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코스 정보는 개항장 일대 인천 상상 플랫폼, 인천아트플랫폼, 인천역 관광안내소에서 배포하는 통합 리플릿과 1883 개항살롱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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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개항장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